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여러 분야에 힘든 시기가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1986년 설립된 대한세포병리학회의 설립 목적을 되새겨 봅니다. “회칙 제2조”에 기술된 설립 목적입니다.
“세포병리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포병리학 연구 및 교육을 증진시켜 회원 간의 학문적 교류를 원활히 함을 목적으로 한다. 의사 및 세포병리사의 진단세포학 훈련 및 정도관리 업무를 주관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년간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웠지만, 회원과 임원진이 애쓴 결과, 학회의 설립목적과 이를 지향하는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봄/가을학술대회, 세포병리 연수교육, 슬라이드세미나, 그리고 학회 최초로 온라인 IAC 튜토리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정도관리위원회에서는 그간의 정도관리 자료를 이용, 분석하여 유럽세포병리학회에 e-포스터로 발표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가장 중점을 두는 사업 중 하나는 세포병리사 인증제도의 운영입니다. 이는 학회 운영을 회칙에 근거하여 더욱 공고히 하고자, “회칙 제19조”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시행세칙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시행 첫해라 크고 작은 오류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세포병리사 회원들께서 그 동안 보여주신 관심과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인증제도가 잘 정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에는 다양한 교육 내용과 방법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버추얼 슬라이드를 이용한 교육과 회원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평가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교육 평점이나, 정도관리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1년을 돌아볼 수 있는 세포소식지를 좀 늦었지만 정리하여 보내 드립니다.
2022년 올해도 회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2022년 1월
대한세포병리학회 회장 공경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