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지난 2019년 1월23일부터 25일까지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 공화국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에 있는 “Central Hospital of University”에서 제4차 한국-마다가스카르 세포병리교육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병리의사 5명(김한겸, 김규래, 하승연, 최혜정, 김지연), 박노원 병리사, 윤무열 성곤무역 대표, 이재훈 선교사(외과의사), 박재연 선교사, 의과대학 학생 4명(연세원주 2명, 충남대2명), 간호대 학생 2명(연세원주 2명) 등 모두 15명이 참여하였으며, 마다가스카르측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의사 26명(병리과 의사 12명, 병리과 전공의 14명)과 병리사 3명 등 총 29명이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1월23일 교육 첫째날에는 “Diagnosis of Cervical Squamous Epithelial Lesions from A to Z” (울산의대 김규래 교수), “Cytology of Non-neoplastic Lesions of Respiratory Tract” (고려의대 김한겸 교수), “Cytology of Neoplastic Lesions of Respiratory Tract” (가천의대 하승연 교수), “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of the Thyroid Gland” (울산의대 최혜정 교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1월24일 교육은 “Diagnosis of Endometrial Carcinoma, Diagnosis of Gestational Trophoblastic Disease” (울산의대 김규래 교수), “Diagnosis of Breast Lesions, General Features of Malignant Cells in Breast Fine Needle Aspiration” (부산의대 김지연 교수), “Technologies for Pathologic Laboratories” (성곤무역 윤무열 대표), “Sampling Method of Pap Smear in the Uterine Cervix” (CFC병리과의원 박노원 병리사) 등이 있었습니다.

1월25일 마지막 날에는 세포병리 퀴즈를 최혜경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마다가스카르 측에서 “EGFR Expression”과 “Report of Quality Improvement in Madagascar”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고려의대 김한겸 교수가 “Baobab Project: Past, Present, and Future”의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마다가스카르 교육생 29명 중 27명이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교육 설문조사 결과 교육과정에 대해 매우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개회식 및 폐회식에는 임상우 주마다가스카르 한국대사와 Prof. Samison Luc Hervé (Dean, Medical School of Anatananarivo), Dr. Oliva Aimee (President, CHU HJRA), Prof. RANDRIANJAFISAMINDRAK Nantenaina Soa (Chairman, CHU HJRA) 등 많은 귀빈이 참석하여 제4차 마다가스카르 세포교육 세미나를 축하하여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