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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세포병리학회 창립 25주년
1. 세포병리검사의 시작
우리나라에서 세포병리검사가 최초로 시행된 정확한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미 육군병원(정확히 미8군 후송병원)에서, 이후(1958년) 스칸디나비아 3국의 원조로 운영되던 국립의료원과 부산의 제 2차 세계대전 후 당시 관립대학병원(현 국립대; 서울, 대구, 광주)과 서울의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여의전 부속병원(현 고려의대), 대구 동산기독병원, 전주 예수병원 등에 병리과 또는 임상검사실이 개설되어 운영되면서 복수, 흉수 등 체강액을 검경한 것이 세포병리검사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1960년대 중반부터 부인과 세포검사를 비롯한 각종 세포병리 검사업무가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되었다. 1970년대 초에 세포병리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궁경부질 외에도 객담, 체강액, 뇨 검사등의 진단세포검사가 크게 발전하였다. 1970년대 중반부터 일부기관에서 Pap 등급제 대신 조직진단명을 바로 쓰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판독결과의 서식은 선진국의 추세에 따라 1991년에 The Bethesda System으로 전환되었다. 1980년대에 이르러 세침흡인 세포검사가 시작되었다. 흡인세포학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유방, 갑상샘, 침샘, 림프절 등 표재 장기뿐만 아니라 체강 내 깊이 위치한 장기라도 영상의학 장비의 발달과 더불어 정확히 천자, 흡인할 수 있게 되면서 높은 진단정확도를 얻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세포병리검사가 최초로 시행된 정확한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미 육군병원(정확히 미8군 후송병원)에서, 이후(1958년) 스칸디나비아 3국의 원조로 운영되던 국립의료원과 부산의 제 2차 세계대전 후 당시 관립대학병원(현 국립대; 서울, 대구, 광주)과 서울의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여의전 부속병원(현 고려의대), 대구 동산기독병원, 전주 예수병원 등에 병리과 또는 임상검사실이 개설되어 운영되면서 복수, 흉수 등 체강액을 검경한 것이 세포병리검사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1960년대 중반부터 부인과 세포검사를 비롯한 각종 세포병리 검사업무가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되었다. 1970년대 초에 세포병리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궁경부질 외에도 객담, 체강액, 뇨 검사등의 진단세포검사가 크게 발전하였다. 1970년대 중반부터 일부기관에서 Pap 등급제 대신 조직진단명을 바로 쓰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판독결과의 서식은 선진국의 추세에 따라 1991년에 The Bethesda System으로 전환되었다. 1980년대에 이르러 세침흡인 세포검사가 시작되었다. 흡인세포학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유방, 갑상샘, 침샘, 림프절 등 표재 장기뿐만 아니라 체강 내 깊이 위치한 장기라도 영상의학 장비의 발달과 더불어 정확히 천자, 흡인할 수 있게 되면서 높은 진단정확도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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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차 세포병리사 교육 수료식
(1982. 6 국립의료원) |
제 1차 병리의사 세포병리교육 중 Dr. Stormby 부부와 함께 (1983 국립의료원) |
2. 세포병리교육의 시작
우리나라에서 병리사에 대한 세포병리교육은 1972년 대구동산병원 부속 병리기술학교(당시 교장, 정재홍) 에서 처음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 1981년 전국적인 세포병리사 교육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후원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체계적인 세포병리교육으로 생각된다. 이후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문제점 등을 감안하여 WHO 동의 하에 이를 의사교육으로 전환하였고 1991년까지 병리의사 48명과 병리사 19명이 배출 되었다. 그러나 국립의료원에서의 교육훈련과정은 1991년 WHO의 재정
지원 중단으로 더 이상 계속되지 못하였다.
진단세포검사(탈락세포학과 흡인세포학)가 널리 보급되고 세포병리학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병리학회 중진 교수들(고일향, 이상국, 이유복, 장은숙, 정재홍, 최인준, 함의근 등)이 중심이 되어 대한세포병리학회의 창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986년 5월 24일(토) 충남 유성관광호텔에서 대한병리학회 제 11차 춘계학술대회 총회 직후 발기인 총회를 거쳐 ‘대한세포병리학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계명대학교 교수 정재홍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여 학회활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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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년 5월 24일 학회 초대회장 수락 연설을 하고 있는 정재홍 교수(좌)와 대한세포병리학회 발기인 총회 연자들. 왼쪽부터 이유복, 이중달, 함의근, 최인준, 박효숙(우) |
학회창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자들. 함의근(좌), 고일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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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5월 학회가 창립된 이후부터 세포병리사들의 회원가입 절차가 진행된 1997년 봄까지를 학회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겠으며 세포병리사들이 정식 회원으로 처음 학술대회에 참가한 1997년 봄 이후를 발전기로 볼 수 있겠다.
1. 학술대회
1986년 5월 24일 대한세포병리학회 창립 시 춘계학회에서는 ‘세포병리학의 전망’에 대한 심포지엄과 진단세포학에 관한 10개 연제의 구연발표가 있었다. 학술대회는 연 2회 봄과 가을에 개최하고 있는데 춘계학회를 주된 학회로 운영하고 있다. 1999년부터 매년 학술기금상과 장려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연구비를 지급하기 시작하였다.
2. 월례 슬라이드 집담회
1989년 4월 서울의대에서 처음으로 서울에 있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월례 슬라이드 집담회가 개최되었으며 1990년부터 지방 회원들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2005년부터는 연 1회를 지방에서도 실시하여 지방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 세포병리지도의 제도 및 세포병리사 자격시험
세포병리지도의 제도는 병리전문의, 전공의 및 세포병리사의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병리전문의를 인정하는 제도로서 지도의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다음 학회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1993년 최초로 13명이 배출되었고, 출범 당시에는 ‘세포병리 지도전문의’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1995년부터는 ‘세포병리지도의’로 명칭을 바꿨다. 세포병리사 자격시험은 대한세포병리학회가 주관하는 ‘병리사를 위한 세포병리교육’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회가 공식 인증하는 자격시험이다. 1999년 처음 실시하였고 2002년 부터는 자격시험을 대한세포병리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여 인증하고있다.
1. 학술대회
1986년 5월 24일 대한세포병리학회 창립 시 춘계학회에서는 ‘세포병리학의 전망’에 대한 심포지엄과 진단세포학에 관한 10개 연제의 구연발표가 있었다. 학술대회는 연 2회 봄과 가을에 개최하고 있는데 춘계학회를 주된 학회로 운영하고 있다. 1999년부터 매년 학술기금상과 장려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연구비를 지급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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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제 8차 봄 학술대회 (춘천세종호텔) |
2001년 제 15차 봄 학술대회 (경주힐튼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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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대한세포병리학회 제 21차 가을 학술대회 (현대성우리조트) | |
2. 월례 슬라이드 집담회
1989년 4월 서울의대에서 처음으로 서울에 있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월례 슬라이드 집담회가 개최되었으며 1990년부터 지방 회원들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2005년부터는 연 1회를 지방에서도 실시하여 지방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3. 학회지 발간
대한세포병리학회지 창간호 (1986) 정도관리증 1990년 7월 13일 대한세포병리학회 편집위원회(위원장 이중달)가 구성되었고 같은 해에 대한세포병리학회지 창간호를 발행하였으며(1990. 6. 30), 2009년 대한병리학회지와 통합하였다. 4. 정도관리 1995년 처음으로 세포병리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배포함으로써 정도관리를 시작하였다. 1997년부터 정도관리 조사 결과에 따라 정도관리증을 주고 있는데 이는 수탁검사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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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포병리지도의 제도 및 세포병리사 자격시험
세포병리지도의 제도는 병리전문의, 전공의 및 세포병리사의 교육과 지도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는 병리전문의를 인정하는 제도로서 지도의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다음 학회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1993년 최초로 13명이 배출되었고, 출범 당시에는 ‘세포병리 지도전문의’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1995년부터는 ‘세포병리지도의’로 명칭을 바꿨다. 세포병리사 자격시험은 대한세포병리학회가 주관하는 ‘병리사를 위한 세포병리교육’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학회가 공식 인증하는 자격시험이다. 1999년 처음 실시하였고 2002년 부터는 자격시험을 대한세포병리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여 인증하고있다.
1) 병리의사 교육
1983년 WHO 후원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처음으로 2개월 과정의 병리의사를 위한 세포병리 교육이 시행된 후, 1994년 처음으로 대한세포병리학회 주최의 ‘병리의사를 위한 세포병리교육’이 시작되었다. 2) 세포병리사 교육 세포병리사 교육은 1981년 WHO 후원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시작되었고, 1993년 처음으로 대한세포병리학회의 주관으로 ‘병리사를 위한 세포병리교육’이 시작되어 1995년까지 계속되다가 일시 중단된 후 다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2) 세포병리사 교육
세포병리사 교육은 1981년 WHO 후원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시작되었고, 1993년 처음으로 대한세포병리학회의 주관으로 ‘병리사를 위한 세포병리교육’이 시작되어 1995년까지 계속되다가 일시 중단된 후 다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1983년 WHO 후원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처음으로 2개월 과정의 병리의사를 위한 세포병리 교육이 시행된 후, 1994년 처음으로 대한세포병리학회 주최의 ‘병리의사를 위한 세포병리교육’이 시작되었다. 2) 세포병리사 교육 세포병리사 교육은 1981년 WHO 후원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시작되었고, 1993년 처음으로 대한세포병리학회의 주관으로 ‘병리사를 위한 세포병리교육’이 시작되어 1995년까지 계속되다가 일시 중단된 후 다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2) 세포병리사 교육
세포병리사 교육은 1981년 WHO 후원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시작되었고, 1993년 처음으로 대한세포병리학회의 주관으로 ‘병리사를 위한 세포병리교육’이 시작되어 1995년까지 계속되다가 일시 중단된 후 다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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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부병리의사를 위한 세포병리교육 (1994) | Dr. Koss cytology tutorial (1996 서울 앰버서더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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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 Noda 병리의사 교육
(1987 국립의료원) |
Dr. Ali 갑상선 세포병리 연수교육(2010) |
병리의사를 위한 세포교육 수료식 (2010 서울 한양대) |
1992년 IAC에 기관회원으로 가입하여 회원들이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IAC에서 인증하는 세포병리사 시험도 한국으로 유치하여 실시하고 있다.
일본과의 학술교류는 2002년부터 대한세포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중에 일본과 공동으로 학술대회(Korea-Japan Joint Meeting for Diagnostic Cytopathology)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다양한 세포병리학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하였고 2007년부터 몽골에서 세포병리교육을 실시하였다.
일본과의 학술교류는 2002년부터 대한세포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중에 일본과 공동으로 학술대회(Korea-Japan Joint Meeting for Diagnostic Cytopathology)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다양한 세포병리학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하였고 2007년부터 몽골에서 세포병리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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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차 한일세포병리학회 (2002.10 서울 고려대병원) |
1992 IAC (호주 멜버른) | 몽골 세포병리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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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7차 태국-일본 세포병리학회 초청 강의 (2010.1 태국) | 1995 IAC 총회 Dr. Wied & Dr. Shida (스페인 마드리드) |
1995 IAC 총회 (스페인 마드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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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 IAC (일본) | 일본 세포학회 참석 | IAC 시험 유치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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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IAC (영국 에딘버러) |
